신한은행, 신진작가 전시 ‘공생실험’ 개최…현대미술 작품 선봬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6:09:23
송효근·이중민 작가 참여…영상·회화·설치작품 선보여
‘공생’ 주제 작품 20여점 전시…7월 11일까지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신한갤러리가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를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두 번째 전시에서는 ‘공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신한은행은 2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갤러리에서 ‘2026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 두 번째 전시인 ‘공생실험(Symbiosis Experiment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전시 포스터 [이미지=신한은행 제공]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국내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03년부터 24년간 총 172회의 전시를 진행했으며 312명의 신진작가를 발굴해 지원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송효근 작가와 이중민 작가가 참여한다. 두 작가는 ‘함께 살아가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를 의미하는 공생을 주제로 서로 다른 존재가 관계를 맺고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영상, 회화, 설치 등 20여점의 작품으로 선보인다.

송효근 작가는 키네틱 작업과 AI·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해 왔다. 이중민 작가는 시각매체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과 자연, 기계의 관계를 주제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공동 작업인 ‘향일 군락’을 비롯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의 움직임과 빛에 반응하며 형성되는 공생의 순간을 구현한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두 작가가 각자의 작업 세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갤러리는 다음달 3일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그림 같은 오후’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대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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