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5일 개최…수상 놀이터·드론쇼·치맥까지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7:01:51
수영·자전거·달리기 시민 참여형 스포츠 축제 개막
해치 아일랜드·한강 라면·셀럽 클래스 등 체험 프로그램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지난해 65만명이 찾은 서울시 대표 여름 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뚝섬·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 경기와 함께 수상 놀이터, 드론쇼, K-푸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서울시는 올해 축제 프로그램을 3종 경기와 체험형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 작년 '쉬엄쉬엄 한강'에 참석한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3종 경기는 참가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초급·중급·상급 코스로 운영된다. 올해는 중급 코스(22㎞)가 새롭게 추가됐다.

자전거 종목에는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배치돼 개인 자전거 없이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안전모 착용은 필수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강 수상 위에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해치 아일랜드’가 조성되며, 수상 트램펄린과 로그롤링 등 수상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푸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치맥과 한강 라면 체험을 비롯해 ‘라면 MBTI’ 프로그램, 무알코올 치맥 행사인 ‘해치맥’ 등이 운영된다.

축제 첫날인 5일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배우 최여진과 남지현, 개그우먼 김혜선이 참여하는 시민 운동 클래스도 축제 기간 진행된다.

서울시는 행사장 전역에 하루 1000명 이상의 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수상 구조 인력과 구조 장비를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강 수질 역시 국제철인3종협회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스포츠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면서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통해 한강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장가계만 가던 중국 여행 달라졌다…모두투어, 샤먼 예약 52% 증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겨울철 중국 여행 수요를 겨냥해 도시별 관광 콘텐츠와 현지 체험을 앞세운 상품 확대에 나섰다. 전통적인 자연경관 중심의 여행에서 벗어나 미식과 문화, 도시 관광 등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상품을 강화해 중국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모두투어는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N번째 가는 도시 여행’ 기획전을 강화했다

2

서울시, 건물 신재생에너지 확대…연간 3811GWh 생산 기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가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하면서 최근 5년간 건축심의를 받은 건물의 예상 연간 에너지 생산량이 3811GWh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화력발전소 연간 발전량의 1.5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건축물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 설계 단계에서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서

3

빗썸, 사내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유출…이재원 대표 사과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업무 시스템에 외부 침입자가 접근하면서 고객 844명과 임직원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와 신분증 사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빗썸은 거래소 핵심 시스템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공식 사과와 함께 2차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빗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