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비자와 제휴 ‘비자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4-07 12:54:46
‘해외송금 서비스’ 가능 국가 동남아·유럽 10개국 확대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KB국민카드가 ‘해외송금 서비스’로 송금이 가능한 국가를 동남아와 유럽 주요 10개국으로 확대한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비자(Visa)’와 손 잡고 ‘비자 다이렉트(Visa Direct)’를 통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수취인 이름과 비자카드 번호만 알면 비자의 글로벌 결제망을 활용해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외 송금이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비자 다이렉트’로 송금이 가능한 나라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10개국으로 향후 전 세계 주요 국가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 시행으로 KB국민카드의 ‘해외송금 서비스’로 송금이 가능한 나라는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망을 통한 중국에 이어 싱가포르 등 10개국이 추가돼 총 11개 나라로 늘어난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송금 완료까지는 수취인의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번호로 송금시 평균 30분, 신용카드의 경우 평균 1~3일이 소요된다.


송금 수수료는 기존 은행 송금 대비 최대 90% 저렴해 원화로 환산한 송금액이 100만원 이하면 3000원, 100만원을 초과하면 5000원이다. 송금은 1회 최대 미화 2500달러, 연간 최대 미화 5만달러까지 가능하다.


KB국민카드는 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송금 시 50%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비자(Visa)’와의 제휴로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국가가 기존 중국에서 싱가포르, 독일 등 동남아와 유럽 10개 국가로 확대돼 고객들의 선택의 폭과 이용 편의성이 한 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카드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해외 송금 가능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해외 송금을 위한 서비스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창규
정창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연계 ‘맞춤형 환경공학·생태교육’ 가동…35개 과정 운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단순한 이론 습득에 머물던 환경 교육에서 벗어나, 관내 종합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역사·문화 자원을 접목한 지역 밀착형 실습 교육이 동대문구에서 본격화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지역 내 자연환경과 대학 인프라를 연계한 ‘동대문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동대문구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2

성동구, 24일 ‘태조 이성계 축제·구민 노래자랑’ 개최…역사 재현·화합 한마당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조선 건국과 한양 천도 과정의 상징적 역사 공간인 서울 성동구 살곶이벌에서 전통 역사 재현과 주민 참여형 화합 행사가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오는 10월 24일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역사 문화 축제인 ‘2026 태조 이성계 축제’와 구민 참여 행사인 ‘성동구민 노래자랑’을 통합 개최한다고 21일

3

신한은행, 개방형 금융 지식 플랫폼 ‘솔깃’ 오픈…AI 검색 대응·웹 접근성 확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은행들이 자사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중심의 폐쇄형 플랫폼 전략을 넘어, 로그인 없이 누구나 웹에서 금융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개방형 콘텐츠 허브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일상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금융 콘텐츠 플랫폼 ‘신한SOL-git(솔깃)’을 지난 7일 정식 오픈해 운영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