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글로벌, 송도 ‘트리플타워’ 준공… “글로벌 치과산업 R&D 허브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08:11:11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인 오스템글로벌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구축한 R&D 복합단지 ‘트리플타워’가 4년여 공사 끝에 공식 준공됐다. 오스템은 이를 통해 글로벌 치과산업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 개발의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오스템글로벌은 지난 11일 인천 송도 5·7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트리플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김해성 대표, 조민국 오스템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주요 협회·학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트리플타워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 오스템글로벌, 송도 ‘트리플타워’ 준공

트리플타워는 제조동(EAST), 연구동(MID), 사무동(WEST) 등 3개 건물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대지 면적 2만2,693㎡, 연면적 9만9,730㎡ 규모에 달한다. 각각 7층, 8층, 16층 규모로 설계된 건물들은 오스템의 제조, 연구개발, 글로벌 교육 및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트리플타워를 통해 장비 제조 고도화, 임상 및 교육 콘텐츠 강화, 디지털 치의학 플랫폼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스템글로벌이 글로벌 전략 전담 법인인 만큼, 향후 해외 파트너십 확대와 현지화 전략 전개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김해성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트리플타워는 오스템의 미래 도약을 위한 전략적 전진기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곳에서 치과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가 보유한 바이오클러스터 역량에 오스템이 더해져 치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 1위를 향한 도전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IFEZ도 행정·인프라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글로벌은 트리플타워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국내 치과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지속 성장 전략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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