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I·로봇 물류 혁신으로 연 156억원 절감…국토부 장관 표창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6:39:52
AI·로봇 도입에 운송체계 혁신까지…연간 물류비 156억원 절감 성과
스마트 물류센터로 일자리 2195명 창출…무인지게차·AI CCTV 확대해 효율·안전 잡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으로 연간 156억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거뒀다. 

 

물류 자동화와 전문 운송체계 도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 '2026 물류의날' 국토부 장관 단체표창 (왼쪽부터) 정의경 국토교통부 2차관, 김성효 한전 상생조달처장[사진=한전]

 

한전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4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전은 2023년 수도권 물류 기능을 통합한 '경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AI·로봇·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기존 공사업체 중심의 자재 운송을 전문 운송회사 체계로 전환하는 등 물류 운영 방식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56억원의 물류비용을 절감했으며,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총 2195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중소기업과 물류 자동화 설비 및 특수 화물 운반대 공동 개발도 추진했다.

 

한전은 권역별 스마트 물류센터를 확대하고 무인지게차와 AI CCTV 등 첨단기술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반복 작업을 줄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자 안전과 전력 기자재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AI와 자동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력 기자재의 품질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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