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산 in 시드니' 율희 "셋째가 방송 보고 많이 울고 감동받았다고" 뭉클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7 14:28:2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의 ‘정신적 지주’ 션이 ‘시드니 마라톤’ 결승선을 불과 1km 남겨 놓고 돌연 자리에 멈춰서는 위기를 맞는다.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사진=MBN]

 

17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2회에서는 시즌1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시드니 마라톤’ 출전을 배경으로,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 이장준, 슬리피, 율희, 권은주 감독이 세계 무대에서 진짜 러너로 성장해가는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션은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임에도 묵묵히 달리다가 결승선을 약 1km 앞두고 돌연 멈춘다. 중간에 절뚝거리긴 했지만 정신력으로 레이싱을 이어가던 그는 “스트레칭해도 회복이 안 된다”고 토로하더니, “완벽한 컨디션에서 뛴 적은 한 번도 없다. 기어서라도, 한 번 시작한 건 끝까지 간다. 어떻게든 완주를 해낼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다. 

 

과연 션이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시즌1 우승자인 이장준은 이번에도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빠르게 질주하다가 뜻밖의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그는 “늘 흥분해서 체력 분배를 못하다 보니, 이번에도 미친 짓을 했다”면서 “심박수가 200까지 올라갔다. 모두 내 잘못”이라고 자책한다. 과연 이장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또한 그가 “3시간 30분 내에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뛰어야 산다’ 출연 후 자녀들의 반응을 고백하며 뭉클함을 안긴다. 그는 “셋째가 (‘뛰어야 산다’) 방송을 보고 많이 울고 감동받았다고 계속 이야기해줘서 힘이 났다”며 가족 응원이 큰 버팀목이 돼줬음을 밝힌다. 하지만 대회 중반 율희는 “너무 아프다. 이 정도면 멈춰야 하지 않을까 싶을 만큼 하체 전체가 아프다. 진짜 못 들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율희가 ‘시드니 마라톤’에서도 악바리 정신으로 완주에 성공할지는 17일 방송하는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4일(월) 밤 10시 10분부터는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직접 플레이어로 나서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가 방송돼 마라톤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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