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10개 강좌 ‘케이무크’ 여름학기 오픈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09: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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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부터 탐정·한복이야기 등 우수 강의 3년 연속 선정
8월 22일까지 무료 수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인 K-MOOC(이하 케이무크) 2학기 여름학기 강좌를 오픈했다. 본 강좌는 내달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서울디짙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 케이무크센터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MOOC(케이무크)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된 총 10개의 강좌에 대해 여름학기 강좌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에 개설된 강좌는 2023년 선정된 4개 묶음강좌인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자격증’ (컴퓨터공학과 서동조·김은경 교수)’와 2024년 선정된 4개 묶음강좌인 △‘도전! 공간정보융합기능사 실기 : QGIS로 마스터하기’, 그리고 개별강좌로 선정된 △전문탐정사(탐정학과 최순호 교수)’, △K-컬처 : 한복 이야기(패션학과 권혜진 교수)가 포함돼 총 10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공간정보는 기초 이론부터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단계적으로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으로 학습해 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디지털대 컴퓨터공학과는 공간정보, 정보보호, 컴퓨터프로그래밍교육, 모바일앱개발, 드론까지 총 5개의 트랙을 통해 핵심기술에 강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공간정보 산업 종사자, 공공기관 실무자, 환경·도시계획·재난관리 분야 연구자 및 관련 전공자의 실무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전통적으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강점을 가진 서울디지털대학 탐정학과는 법률, 기업, 문화, 실무 분야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탐정사 자격증과 다양한 전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전문탐정사 강좌는 탐정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패션학과는 학생들이 직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패션 산업의 리더를 양성한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이번 케이무크 여름학기 강좌는 서울디지털대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구성돼 전공 탐색부터 자격증 대비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며 “수강을 원하는 누구나 케이무크 홈페이지에 접속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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