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 텅스텐 가격 급등 속 '생산 안정성' 확보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09:55:04

[메가경제=정호 기자] 텅스텐 카바이드와 은(銀) 가격 급등, 중국의 전략 광물 수출 규제 강화로 기초·광산·터널 굴착용 소모품 제조업계 전반의 원가 부담과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픽커터(Pick Cutter), BC Teeth 등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업계 역시 원자재 수급 리스크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기초 굴착 장비 부품 전문 제조기업 주식회사 원강은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원강>

 

원강은 중국발 수출 규제로 국내 원자재 수급이 경색되는 상황에서도 다년간 구축한 글로벌 원자재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조달 리스크를 분산하고 있다. 단일 국가·단일 루트 의존도를 낮춘 공급망 구조를 기반으로 생산 일정 차질 없이 제품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내 대형 텅스텐 원자재 생산업체와의 직거래 체계도 구축했다. 유통 단계를 축소해 생산에 즉시 투입 가능한 텅스텐 파우더를 현지에서 직접 확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원강은 선제적인 원자재 확보 전략과 공급망 관리 역량을 통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국면에서도 생산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픽커터, BC Teeth 등 핵심 부품을 국내외 건설·광산·기초 굴착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고객 신뢰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원자재 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될수록 제조사의 공급망 관리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직거래 기반 조달 구조와 다변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의 상대적 우위가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한편 원강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Total Foundation R&D Center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수요&패밀리 기업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특허 6건, 국내 상표권 2건, 해외 상표권 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14001·45001, CE 인증을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BAUMA, CONEXPO 등 국제 건설장비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2024년 우수벤처기업 선정, 부산시 대표기업 브라이트클럽 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2023년 수출 200만 달러탑, 2024년 300만 달러탑을 수상했다.

 

원강은 자매사 원강초경, 유진이렉션개발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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