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숨결통식빵’ 출시…PB 베이커리 강화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09:58:47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 적용…부드러운 식감 구현
세븐일레븐, 5월 31일까지 ‘통뜯촉’ 챌린지 진행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한 PB상품 ‘숨결통식빵’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품질을 앞세운 식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마트·슈퍼는 16일부터 전문 베이커리 수준의 ‘오늘좋은 숨결통식빵(400g/봉)’을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슈퍼가 새로운 PB상품 ‘숨결통식빵’을 선보인다. [사진=롯데마트]

 

이번에 선보이는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을 적용하고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해 롯데마트·슈퍼와 세븐일레븐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이다. 상품명인 ‘숨결’에는 ‘숨 쉬는 듯한 부드러운 결’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통째로 뜯어먹는 방식으로 촉촉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식감의 핵심은 롯데중앙연구소의 특허 유산균 발효 공법에 있다. ‘숨결통식빵’은 유산균 발효종(2.85%)을 함유해, 질긴 성질의 단백질 조직인 ‘글루텐’ 구조를 유연하게 만들어 결대로 매끄럽게 찢어지는 부드러움을 구현했다.

 

원재료의 품질도 전문점 수준으로 높였다. 벌꿀과 연유를 함유해 은은한 단맛과 깊은 풍미를 더했다.

 

'숨결통식빵'은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통째로 구워낸 '통식빵'으로 내부 촉촉함을 끝까지 보존했다. 기존 슬라이스 식빵은 공기 노출 면적이 넓어 수분이 쉽게 증발하고 식감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용량은 남을 경우 신선도가 떨어진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한두 번에 즐기기 좋은 ‘400g’ 규격을 채택했다.

 

차별화된 품질은 실제 고객 검증으로 확인됐다. 16.8만명 회원의 빵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응답자의 약 60%가 ‘오늘좋은 숨결통식빵’을 선호도 1위로 꼽았다.

 

참가자들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마트 빵 같지 않다”고 평했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고객 현장 조사에서도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통식빵의 부드러운 결을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 먼저 느낄 수 있도록 ‘통뜯촉(통째로 뜯어먹는 촉촉한 식빵)’ 챌린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중독성 있는 음원을 활용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나만의 ‘통뜯촉’ 레시피를 개인 SNS채널에 공유하는 이벤트다.

 

김예린 롯데마트·슈퍼 식품PB개발팀 상품기획자(MD)는 “이번 ‘숨결통식빵’은 부드러운 식감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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