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서울, 신규 7개국 진출… 싱가포르·미국 포함 9개국 체제 확대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0:47:0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브랜드 공간 전문 기업 글로우서울(GLOW SEOUL)이 기존에 사업을 전개해 온 싱가포르와 미국에 더해,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신규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 글로우서울 제공


글로우서울은 국내 매장을 해외 사업 개발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브랜드 공간과 메뉴, 운영 방식, 소비자 반응 등을 국내에서 검증한 뒤 해외 파트너를 실제 매장으로 초청해 현장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해외 파트너가 사업화를 먼저 제안하는 구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글로우서울 신사업개발팀은 “PT 자료를 보내는 대신 해외 파트너를 한국 매장으로 초청해 브랜드 공간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며 “현장을 체험한 파트너가 먼저 협업을 제안하는 구조가 주요 사업 개발 방식”이라고 밝혔다.

글로우서울은 스탠다드브레드, 청수당, 레인 리포트, 온천집, ETF 베이커리 등 5개의 F&B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스탠다드브레드는 베이커리, 청수당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레인 리포트는 로스터리 카페, 온천집은 샤브·스키야키 다이닝, ETF 베이커리는 데일리 베이커리 콘셉트로 각각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이 같은 멀티브랜드 구조를 통해 국가와 상권, 소비층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글로우서울 제공

글로우서울은 해외 파트너에게 브랜드 사용권뿐 아니라 기획, 디자인, 영상, 시공, 마케팅, 운영 노하우까지 함께 제공한다. 공간 설계와 고객 경험 설계를 포함한 운영 시스템 전반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글로우서울은 기획, 디자인, 시공, 콘텐츠, 운영 등 브랜딩 전 과정을 인하우스에서 수행하는 브랜드 공간 전문 기업이다. 익선동과 창신동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비롯해 인스파이어 리조트, 스타필드, 롯데 타임빌라스 등 상업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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