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천연물 유래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 판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0:34:3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천연물 유래 성분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국내 허가권자인 한화제약(대표이사 김경락)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약국 유통을 통한 판매를 시작한다.


한화제약이 제조·생산하고 동국제약이 판매하게 되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물 에키나시아를 사용한 일반의약품 감기치료제이다. 이 제품 1정에는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에서 추출한 허바팅크 1,140mg과 뿌리팅크 60mg이 함유되어 있는데, 에키나시아 푸르푸레아는 과거 북미 원주민들이 감기나 상처치료에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동국제약, 천연물 유래 감기치료제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 판매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항바이러스, 면역조절, 항염·항균의 세 가지 약리작용을 한다. 우선,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상기도 호흡기 질환인 감기 바이러스 표면의 헤마글루티닌 활성을 억제하고 변형시켜 세포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특히, 여러 임상 연구를 통해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독감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됐다.

두 번째 약리작용은 면역조절작용으로, 다양한 면역 시스템에 작용하여 TNF-α, IL-1β와 같은 염증 매개체를 감소시키고 MCP-1, IL-8, IL-10, IFN- γ와 같은 항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켜 전체적인 면역 조절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 수준이 높거나 감기에 걸린 환자, 코르티솔 수치가 떨어진 환자 등의 면역 저하자에게는 면역력을 증가시켜주고 정상 면역자에게는 적정 수치를 유지하는 면역조절효과가 확인됐다.

세 번째 약리작용은 항염·항균작용으로, 대식세포에 지질단백질(LPS, Lipopolysaccharide)을 투여하여 염증을 유발시킨 후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을 투여한 결과, 농도에 비례하여 염증이 개선된 결과를 확인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천연물 성분의 감기약”이라며, “성분 특성상 졸음이 우려되거나, 부작용 등의 걱정으로 화학성분의 의약품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키나포스 프로텍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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