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학교급식 디저트 강화…노티드·잔망루피 협업 제품 눈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1:08:01
학교급식 디저트 매출 30% 증가…알파세대 취향 반영한 신상품 확대
노티드 협업 상품 매출 4.4배 성장…멜론 미니 도넛·구름오란다 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학교급식 시장 내 디저트 수요 확대에 맞춰 신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상품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최근 SNS와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디저트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파세대 학생들의 급식 메뉴 선호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맛과 비주얼, 화제성을 갖춘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5월까지 CJ프레시웨이 학교급식 경로의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학생 선호도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메가경제 /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이달 중 SNS에서 화제를 모은 ‘노티드 구름오란다’와 여름 시즌을 겨냥한 ‘노티드 칸탈로프 멜론 미니 도넛’을 출시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4년부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인기 메뉴를 급식 환경에 맞는 크기와 형태로 재해석한 전용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노티드 협업 상품군 매출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4배 증가했다.

 

지난달 출시한 ‘쫀득우베버터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로 주목받는 우베와 버터떡을 접목한 상품으로, 보랏빛 색감과 은은한 단맛, 버터의 고소한 풍미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구현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선보인 ‘잔망루피’ IP 기반 과채음료 2종(자두맛·샤인머스캣맛)은 인기 캐릭터와 선호도 높은 과일 맛을 앞세워 학생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출시 3개월이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0만 팩을 돌파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학교급식 시장은 유행에 민감한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 최신 트렌드와 IP 협업이 적용된 상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우베버터떡처럼 맛과 식감, 비주얼을 모두 갖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 선보여 학생들에게 더욱 즐거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 833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3.8%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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