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SM엔터테인먼트, IP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16 11:38:28
아티스트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 협업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와 글로벌 대표 엔터테인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장철혁, 탁영준)는 16일, 최초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 아이돌 그룹들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팬덤을 활용,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협업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아이돌 아티스트가 등장하는 최초의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SM GAME STATION(가제)’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대표 우상준)는 게임 개발을,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SM GAME STATION(가제)’은 이용자가 글로벌 케이팝 시장을 선도하는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되어, 미니게임으로 재해석된 스케줄 활동을 진행하고 디지털 포토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모바일 컬렉션 게임이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의 실제 외형 및 활동 착장을 담은 포토카드가 특징이며, 멤버 별 특색을 담은 파츠로 카드를 꾸밀 수 있다. 또, 아티스트의 생일, 데뷔일 등 특별한 기념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아티스트의 실제 활동 타임라인과 연계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사의 서비스 및 개발 역량과 SM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결합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SM을 사랑하는 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 소비 기회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카카오 그룹 내에서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 믹스를 시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메타보라와 함께 게임을 넘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등의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글로벌 시장에서 이용자들과의 콘텐츠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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