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오르네"...무신사, ‘무진장 여름 블프’ 누적 판매액 600억원 육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7 11:42:55
14일, 15일 양일간 무신사 스토어 3개 매장 누적 방문객 3만 명 기록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는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가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긴 38시간 여 만에 누적 판매액 60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진장 여름 블프는 지난 15일 저녁 7시에 시작해 17일 오전 9시경 600억 원에 육박하는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때 누적 판매 수량은 170만 개로, 시간당 5만 개에 달하는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 [사진=무신사]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홍대·대구·성수@대림창고 3개 매장에서는 지난 14일부터 무진장 여름 블프를 시작했다. 14~15일 주말 양일간 무신사 스토어 홍대·대구·성수를 찾은 방문객 수는 3만 명을 넘어섰다. 직전 주말 기간(7~8일)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났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와 성수@대림창고에서는 무진장 여름 블프를 맞아 최근 떠오르는 패션 브랜드를 조명하는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는 힙한 무드의 디자인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여성 패션 브랜드 오도어(ODOR)와 티오에이치(TOH)의 팝업을 14일부터 진행해 일부 상품이 조기품절되기도 했다.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서는 스니커즈 판매가 급증했다. 인기 브랜드 신발을 최대 60% 할인하는 ‘슈즈 세일 존’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리뉴얼을 통해 대구 편집숍 중 가장 규모가 큰 슈즈 월을 조성하면서 다양한 스니커즈를 직접 경험하려는 고객 유입이 크게 늘어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무신사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영향으로 할인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며 작년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액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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