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쌍용차에서 이름 바꾸고 브랜드 호감도 ↑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2:38:29
새 사명 도입 후 온라인 정보량 101.3% 증가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사명 변경 이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26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동안 134만 1,46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했다. 이는 쌍용자동차 시절(66만 6,257건) 대비 101.3% 증가한 수치다.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75.14%와 3.47%로, 순호감도는 71.67%에 달했다. 사명 변경 이전 기간보다 약 3배(48.96%P) 상승한 수치이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KGM은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브랜드 혁신을 위한 전략이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KGM은 지난 2023년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EV 전용 플랫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동화, 자율주행차, AI 기술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에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및 신규 브랜드 전략을 공개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변화된 브랜드 전략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GM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를 거쳐 지난 2022년 KG그룹 가족사로 편입되면서 2023년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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