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부터 현장까지 하나로…뉴비즈원, AI 리테일 운영 플랫폼 통합 확장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3:33:54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리테일 아웃소싱 전문기업 뉴비즈원은 매장 현장 단위로 시범 운영해 온 AI 기반 운영 기술을 채용·영업·현장 세 개 축을 아우르는 통합 ‘AI 리테일 운영 플랫폼’으로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웃소싱을 데이터로 현장 성과를 증명하는 운영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 뉴비즈원 제공

올해 뉴비즈원은 AI 기반 운영 기술을 단계적으로 선보여 왔다. 지난 4월에는 ‘AI 기반 현장관리 솔루션’ 자체 개발에 착수했고, 5월에는 매장운영 통합관리 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식음료(F&B) 분야로의 도입을 예고했다.

이번 확장은 ▲단일 데이터 관리 ▲AI 매장관리 ▲생성형 AI 기반 문서·제안·채용 자동화 ▲영업동향 AI 인텔리전스 ▲거버넌스·보안 내재화 등 5대 핵심 축을 바탕으로 채용, 영업, 현장의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여 전사 표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먼저 채용·구인구직 부문에서는 채용공고 자동 생성과 지원자 매칭, 1차 응대까지 채용 초기 과정을 AI가 보조한다.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빠르게 연결해, 현장 투입까지의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영업·수주 부문에서는 시장과 경쟁 동향을 모으는 AI 인텔리전스, 제안서·견적 자동화, 고객사 성과 대시보드를 통해 영업 단계의 의사결정을 데이터로 뒷받침한다.

또 현장운영 부문에서는 매장 데이터를 모아 운영을 코칭하고, 통합관리 시스템을 단일 데이터 기준으로 삼아 인력 스케줄·교육 이력·체크리스트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한다. 초기 적응이 흔들리는 신호를 먼저 짚어 관리자가 한발 빠르게 다가서도록 돕는다.

이처럼 흩어져 있던 채용·영업·현장의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매출과 운영 데이터를 함께 들여다보았을 때 성과가 나거나 흔들리는 원인을 거꾸로 짚어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대형 업체가 자체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나, 채용 자동화와 구인구직 매칭, B2B 영업 제안, 현장 데이터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중견 규모에서 실제 운영에 적용하는 사례는 아직 드문 실정이다. 뉴비즈원은 바로 이 시장의 공백을 자사만의 차별점으로 보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최덕호 주식회사 뉴비즈원 아웃소싱사업본부장은 “아웃소싱의 본질은 인력 공급이 아니라 현장 성과에 대한 책임이며, 이번 플랫폼은 그 책임을 데이터로 증명하기 위한 도구”라며, “사람을 더 잘 채용하고,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AI를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비즈원은 현재 40개사 이상의 고객사에서 400명 이상의 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K-관광·면세 등 인바운드 분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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