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지자연, 핵심광물 확보 ‘맞손’…공급망 다변화 속도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4:39:47
해외망·자원개발 전문성 결합…핵심광물 공급선 다변화 속도
지정학 리스크 커지자 '자원안보' 총력…해외 프로젝트 공동 발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불안으로 핵심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해외 공급선 다변화에 나선다.

 

코트라는 지난 10일 서울 본사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핵심광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강경성 코트라 사장(왼쪽 네 번째)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왼쪽 다섯 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양 기관은 코트라의 해외 조직망과 지자연의 자원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해외 핵심광물 확보와 공급망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핵심광물 생산·수출·투자 동향 공유와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 발굴, 공동연구 및 세미나, 해외 정부·기관과의 협력, 기업 공급망 애로 지원 등이다.

 

특정 국가에 대한 핵심광물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공급선을 다변화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강경성 사장은 “기술 패권 경쟁과 자국 중심주의 확산으로 핵심광물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자연의 전문성과 코트라 해외 네트워크를 결합해 공급망 다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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