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로드맵 기반 2030 전략 제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3:43:2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미스토홀딩스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일곱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그룹의 4대 핵심 가치인 'Resilient(탄력적인)', 'Synergetic(시너지를 창출하는)', 'Empowering(역량을 강화하는)', 'Responsible(책임을 다하는)'를 기반으로 수립한 '2030 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을 토대로 환경(E)·사회(S)·거버넌스(G) 전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담았다.

 

▲ [사진=미스토홀딩스]

 

미스토홀딩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규제가 확대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실행 중심의 ESG 경영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 부문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경영 의사결정과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층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2030년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Scope 3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기후 관련 재무영향 분석과 자연자본 영향·의존도 평가를 고도화했으며 생물다양성 정책을 마련해 기후 및 자연 관련 리스크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또한 그룹의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인 'FILA Re' 제품 비중을 SKU 기준 전년 대비 5%포인트 늘어난 18%까지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섰다.

 

사회 부문에서는 전사 공급망 컴플라이언스 관리 전략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직접 운영 사업법인의 1차 협력사(Tier 1)를 대상으로 글로벌 행동강령 준수 서약 및 제3자 보고서 제출률 100%를 달성했다. 아울러 미스토코리아는 최근 5년간 약 128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05만명의 수혜자를 지원했으며 브랜드 체험 공간 운영 등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확대했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체 발행주식의 약 11.7%에 해당하는 268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이사회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안건을 총 7차례 논의하며 ESG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으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 '0건'을 유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스토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KCGS) 종합 B+ 등급과 MSCI ESG Rating A 등급을 유지했으며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에도 지속 편입되는 등 국내외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목표 선언이 아니라 실행과 데이터 기반의 관리 역량에서 결정된다"며 "2030 지속가능경영 로드맵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공급망 관리,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장기적인 기업가치와 이해관계자 신뢰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토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90억 원, 영업이익 19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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