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 3000억 발행 성공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4:20:31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총 3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은행]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로, 당초 총 27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리테일 기반 투자자 및 기관투자자 등의 높은 관심으로 최초 모집금액 2700억원의 1.63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30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5.38%이다. 

 

특히, 이번 채권은 올해 시중은행 신종자본증권 중 마지막 발행으로, 수요예측 전일 美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가중 및 고금리 장기화예상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적극적인 IR을 통해 주요 투자자들의 수요를 최대한 이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5월 후순위채 4,000억원 발행에 이어 신종자본증권도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약 0.18%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우리은행은 향후에도 BIS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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