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팬 1200명 몰린다"…하이원리조트 PBA·LPBA 개막, 지역경제 '훈풍' 기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4:38:2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6’이 5일 개막하며 스포츠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1일까지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좌) 강원랜드 전제만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 (우) PBA 장상진 부총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는 호텔과 콘도, 골프장, 스키장, 워터월드 등을 갖춘 국내 대표 복합리조트로, 프로당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PBA 투어를 지속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 270명(남자 128명·여자 152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강원랜드 프로당구단 ‘하이원 위너스’ 소속 선수들도 출전해 홈 팬들 앞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강원랜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의 당구 팬과 관광객 유치를 통해 강원남부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회복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약 400명, 관람객 1200여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숙박과 식음, 관광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경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랜드는 스포츠 이벤트뿐 아니라 문화·레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며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국내외 당구 팬들에게 하이원리조트의 관광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한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이 프로당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포츠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이원리조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강원남부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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