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온실가스 감축기업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 1.2조 공급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15:16:47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환경부와 함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적 자금을 지원하는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2023년 8월 말까지 1조 2000억원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설비 도입 등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금융지원 사업이며 이자 지원 관련 비용은 환경부와 은행이 절반씩 부담한다. 주요 수혜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업체 및 목표관리제 적용업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총 1조 2210억원의 자금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환경부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 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8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 및 녹색채권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전, 산불 막으려 변전소 조경수 걷어낸다…520곳 정비·설치 면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산불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와 대규모 정전을 막기 위해 산지 인근 변전소의 조경수목 정비에 나선다. 법령 개정으로 조경 설치 의무가 사라지면서 기존 변전소의 나무를 정비하고 신설 변전소에는 산불 확산을 차단할 안전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개정된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산지

2

트리니티항공 임직원, 마곡 어르신 찾아 배식 봉사…지역사회 나눔 실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트리니티항공 임직원들이 서울 강서구 마곡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트리니티항공은 사내 봉사동호회 ‘쉼’ 소속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트리니티항공 사무실이 위치한 마곡 지역사회와 소

3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 청약률 103%…인니 니켈 공급망 구축 '속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유상증자 청약에서 모집 물량을 웃도는 수요를 확보하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 강화에 속도를 낸다. 조달 자금 대부분을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에 투입해 핵심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양극재 원가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19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에서 발행 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