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인사이드] 롯데케미칼, 주총 '올패스'…배당·지배구조 개편으로 체질개선 속도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5:38:32
주당 500원 배당 확정…정관 정비로 주주권 강화·거버넌스 업그레이드
이영준 대표 "스페셜티 전환 가속"…수익성·성장성 동시 확보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은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제5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전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 롯데케미칼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사진=롯데케미칼]

 

정관 변경 안건에서는 사외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변경,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 등 상법 개정에 따른 거버넌스 및 주주 권익 강화를 위한 조항을 정비했다.

 

사내 이사로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겸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과 성낙선 재무혁신본부장을 재선임하고, 주우현 첨단소재사업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손병혁 이사와 오윤 이사를 재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최원경 성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를 신규 선임했고, 오윤 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대비 10억원 감소한 1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영준 대표는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핵심 전략에 집중하겠다"며, “운영 시너지 극대화, R&D(연구개발) 역량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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