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위험성 알린다”...강원랜드, 청소년 예방 콘텐츠 우수작 발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5:33: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청소년 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강원랜드는 ‘제2회 Help the Youth-청소년 도박예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고, 14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숏폼 영상 253점, 포스터 293점, 웹툰 59점 등 총 60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강원랜드는 적합성, 독창성, 메시지 전달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3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6개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은 숏폼 부문 신봉고 정의림 학생의 ‘도박, 끝나지않는 굴레’, 웹툰 부문 용호고 양다연 학생의 ‘이길 수 없는 가위바위보’, 포스터 부문 경주디자인고 최가현 학생의 ‘한 번의 도박, 지워지는 미래’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한 ‘청소년 예방주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각 부문 대상 수상 학생들이 참석했다.

 

전체 수상자에게는 총 121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통합 최고 득점작을 배출한 신봉고등학교에는 500만원의 청소년 도박예방 활동비가 지원된다.

 

강원랜드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도박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향후 수상작은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원국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예방의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과 건강한 미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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