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대만 여행 상품 차별화…양명산 온천 더해 가족 여행객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30 15:50:0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홈앤쇼핑이 대만 여행 상품에 온천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해외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20분 참좋은여행과 함께 대만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대만의 대표 관광지와 미식 콘텐츠를 비롯해 양명산 국립공원 관광, 티엔라이 노천온천 체험 등을 포함했다.

 

▲ [사진=홈앤쇼핑]

 

차별화 요소는 양명산 국립공원과 티엔라이 온천이다.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자연경관을 둘러본 뒤 노천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관광 중심의 패키지에서 벗어나 자연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건도 적용했다. NO팁·NO옵션·NO쇼핑 상품으로 현지 추가 비용 부담을 줄였으며, 타이베이 일대 주요 관광과 발마사지, 기사·가이드 경비 등을 포함했다.

 

관광 일정에는 예류해상공원과 스펀, 지우펀 등 대만의 대표 명소가 포함됐다. 고궁박물관과 중정기념당 등 역사·문화 관광지도 방문한다. 타이베이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일공일빌딩 전망대와 서문정 시티투어도 일정에 담았다.

 

현지 미식 콘텐츠도 강화했다. 딤섬과 대만식 샤브샤브, 우육면 등을 비롯해 망고빙수와 버블티 등 대만 대표 먹거리를 제공한다. 관광과 식사를 결합해 여행 상품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방송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추첨과 대만 이심 쿠폰 제공 등 별도 혜택도 마련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기존 대만 여행 상품에서 쉽게 만나보기 어려웠던 양명산 국립공원 관광과 티엔라이 노천온천 체험을 더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앤쇼핑은 관광지 중심의 패키지에 체험과 휴식 요소를 추가하며 해외여행 상품 구성을 다변화하고 있다. 여행객들의 선택 기준이 단순 관광에서 현지 체험과 휴식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해 매출 4212억원, 영업이익 269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3.5%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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