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임산부·양육가정 120가정에 1억원…임직원 기부 병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KB캐피탈이 장애인 소상공인과 참전유공자, 위기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설 개선부터 생계·양육 지원까지 대상별 필요에 맞춘 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다.
KB캐피탈은 올해 취약계층의 연령과 건강 상태, 경제활동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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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KB캐피탈] |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장애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사업장 5곳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휠체어 이동 동선과 경사로를 확보하고 노후 시설을 교체해 사업장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참전유공자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KB캐피탈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호국 지팡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국 참전유공자 3800여명에게 보행 보조용 지팡이를 제공했다.
올해는 경북과 호남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816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지팡이 지원과 함께 제복을 착용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촬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생계 지원과 육아용품을 제공했다. 지난달 임산부의 날을 맞아 총 1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진행해 위기임산부와 영유아 양육 가정 120가정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60가정에는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 최대 130만원 상당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나머지 영유아 양육 가정 60곳에는 초기 육아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양육 키트를 전달했다.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2021년부터 6년째 친환경 생리대와 위생 속옷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310명에게 관련 물품을 지원했다. 금융교육도 연계해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직원들이 모은 의류와 잡화 등 2450점에 회사가 마련한 매칭 기부금 2500만원을 더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 시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청소년 대상 급식 봉사 등에 참여하며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가려면 각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지난 8월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쉼터 등 복지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200회의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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