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무기 '두뇌' 국산화 시동"…LIG D&A, '피지컬 AI·DDS' 승부수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7:09:05
인텔렉투스와 MOU…국방 미들웨어 핵심 기술 확보 본격화
대·중소 협력 확대…무인체계 생태계 구축·K-방산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가 피지컬 AI와 로봇 기반 무기체계의 핵심 기술 국산화 및 대·중소기업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LIG D&A는 최근 차세대 미들웨어(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연결 중간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인 인텔렉투스와 ‘무인체계 및 유관 아키텍처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LIG D&A 이승영 본부장(오른쪽)과 인텔렉투스 이상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IG D&A]

 

양사는 성공적인 사업 수주 및 수행을 위해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국방 통신 미들웨어(DDS, Data Distribution Service) 분야의 국내 기술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DDS가 방위산업의 무인화 개발 흐름에서 표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으로 LIG D&A는 Physical AI 기반의 전체 무기체계 설계 및 통합 업무를 주관하고, 인텔렉투스는 DDS 분야의 자사 솔루션인 ‘int2DDS’를 기반으로 국방 무기체계 환경에 최적화된 코어 엔진 기술을 공급할 계획이다.

 

LIG D&A는 이번 협약 외에도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과 상생 파트너십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무인체계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지고 기술 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이승영 LIG D&A CTO(최고기술책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 제공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 창출할 것"이라며 "국내 우수 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인체계 시장을 선도하는 ‘K-방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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