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 직거래 활성화...CJ프레시웨이, 당진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맞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6:41:58
단체급식장 70여 곳 대상 당진 감자 유통 등 판로 확대 나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프레시웨이가 충남 당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가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 [사진=CJ프레시웨이]

 

지난 21일 충남 당진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본부장, 오성환 당진시장, 홍문표 aT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당진 농특산물의 매입과 유통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CJ프레시웨이는 당진 감자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로 확대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하는 70여 곳의 단체급식장에 당진 감자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통 경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행담도 휴게소 등에서 당진 감자를 활용한 신메뉴 출시를 준비 중이며, 농특산물 홍보 및 마케팅 활동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충남, 제주 등 지역 농가 상생 캠페인인 '맛남상생'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겠다 목적이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급식 메뉴 개발뿐 아니라, 지역 맛집,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급식 경험도 제공한다. 실제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제공한 ‘충남청양버섯 뚝배기불고기’ 등을 비롯해 ‘부여 수박 막국수', '서산 감자 들깨칼국수', ‘청양 버섯전골’, '제주 양배추 돈가스' 등을 선보였다.

 

조병길 당진시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회장은 "당진 지역 농가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유통 인프라를 통해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중 CJ프레시웨이 본부장은 “당진시, aT와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고품질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유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금호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3년 연속 정상…'이노뷔' 타이어 기술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금호타이어가 국내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서 3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올랐다.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의 주행 성능을 입증하며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

2

LS전선·LS마린솔루션, 504MW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업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504MW 규모의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케이블 생산부터 해상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태안풍력발전과 해저케이블 공급·시공을 위한 생산·시공 일정 확보 협약(CRA

3

롯데호텔 울산, 로비를 갤러리로…장태묵 작가 기획전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 울산이 호텔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롯데호텔 울산은 뮤즈세움 갤러리와 협업해 장태묵 작가의 기획 전시를 오는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23년부터 이어온 문화예술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호텔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