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블루카본 ‘두 토끼’…금오도 해양생태계 복원 본격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롯데케미칼이 해초지 복원을 통해 해양 생태계 회복과 탄소저감에 나선다.
해양생물의 주요 서식지이자 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 자원인 거머리말 군락을 복원해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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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임직원 및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들이 전남광주 여수 금오도 일원에서 해양환경 정비활동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은 국립공원공단과 전남 여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금오도 일원에서 해초지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2025년부터 3년간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 2월부터 진행한 1차 사업에서는 전남 완도군 노화도 일원에서 거머리말 약 2만 주를 채취해 금오도 해역에 이식을 마쳤다.
향후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생육 상태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해양생물 서식환경 복원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18일에는 롯데케미칼 임직원과 국립공원공단 관계자 20여 명이 금오도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도 했다. 여수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환경 놀이터’ 프로그램도 운영해 환경교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해초지는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탄소흡수원을 확대하는 중요한 해양 자산”이라며 “해양 생태계 보전과 탄소저감을 위한 환경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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