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 3년째…고객 참여로 650만원 기부금 조성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6:56: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 나눔비타민과 협력해 3년 연속 식사 지원 캠페인을 이어가며 고객 참여형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한다.

 

본도시락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본그룹 사옥에서 결식우려아동 식사권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와 김찬석 본아이에프 본도시락 본부장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과 향후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 (왼쪽부터) 22일 영등포구 본그룹 사옥에서 진행된 결식우려아동 식사권 나눔 전달식에서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 본아이에프 김찬석 본도시락 본부장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본도시락]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고객이 신메뉴 '제철쌈밥' 2종(바싹불고기 쌈밥·직화 떡갈비 쌈밥)을 구매할 때마다 본도시락이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방식으로 총 65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에 전달되며, 디지털 식사돌봄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식사권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식사권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소재 본도시락 110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 아동은 나비얌 앱에서 1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내려받은 뒤 본도시락 앱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하고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본도시락은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서는 총 705회의 식사를 지원했다. 나비얌 앱에서 퀴즈 참여 후 본도시락 쿠폰을 직접 내려받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아동들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맹점의 협조를 바탕으로 보다 편안한 이용 환경을 제공했다.

 

본도시락은 기부금 전달 이후에도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8월 20일까지 나비얌 앱에서 '식사권을 기부하면 본도시락 건물이 자라나요!'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용자가 식사권을 기부할 때마다 캠페인 페이지 내 건물이 성장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부자에게는 아이들이 작성한 감사 메시지 카드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본도시락 앱 '본오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도 증정한다.

 

김찬석 본아이에프 본도시락 본부장은 "고객과 가맹점주들의 참여 덕분에 올해도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 걱정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도시락은 2019년부터 그룹홈 아동을 지원하는 '생일은 특별하게'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807명의 아동에게 6705식의 식사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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