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으로 전세사기피해 구제·예방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2-13 17:05:56
인천·수원·대전 등 피해자 비금융·금융지원…전담 영업점까지 운영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따라서 KB국민은행은 인천·수원·대전 등 전국 각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해 금융·비금융 지원을 포괄한 ‘KB 전세안심 프로그램’ 시행에 나선다.
 

▲13일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에서 열린 ‘전세사기 피해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2번째)과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왼쪽 3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1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피해 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우선 피해 구제는 기금을 마련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안정적으로 생활토록 법률비용·경공매 대행 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피해자에 대한 금융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을 맡는 전세사기 전담 영업점도 서울과 경기·인천·부산·대전·대구 등 모두 6개 지역에서 내년 초에 운영에 들어간다. KB국민은행은 또 현재 시행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신규 주택자금대출 이자율 0.2%P 감면과 전세자금대출 연체 이자 면제, 연체 정보 등록 유예조치도 지속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더불어 ‘피해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에게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이뤄진다. 영상과 웹툰, 리플릿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로 고통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소외계층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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