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통 큰 나눔"…고려아연, 울산에 5억 쾌척으로 '지역 상생 DNA' 실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17:13:26
온산제련소, 누적 397억 기부…지역 복지 '숨은 큰손' 역할
취약계층부터 고독사 예방까지…울산 중구 31개 복지사업 숨통 틔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가 울산 지역 내 복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 중구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 같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 (왼쪽부터)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이날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양호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사무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앞서 고려아연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전달했으며, 이 중 5억원을 울산 중구에 지정 기탁했다. 

 

고려아연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전체 기부금은 누적 397억원에 달한다.

 

울산 중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무료급식소 지원 ▲청소년 특화사업 운영 ▲미혼모·부자 신체·정서 지원 ▲저소득 어르신 사례관리 ▲중·장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장애인 역량강화 등 무려 31개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성금이 울산 지역의 복지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사회복지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온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약 1% 수준인 70억원 상당을 우리사회에 환원해 노인·아동·발달장애인·여성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본사와 계열사,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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