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2Q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하반기 신작 반등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7:15:19
2분기 업손실 53억원·순이익 77억원
다양한 장르 신작 출시…컴투스플랫폼 하이브·클라우드 사업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폭을 줄이고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잇달아 출시하고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2026년 2분기 매출 156억원, 영업손실 53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 컴투스홀딩스 CI [사진=컴투스홀딩스]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를 줄였다. 관계기업 투자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이익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하반기 게임사업은 장르 다변화를 통한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 방치형 RPG, 액션 MMORPG, 수집형 RPG, 캐주얼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여 수익성과 이용자 저변을 동시에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들어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와 추론형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를 출시했다. SF 액션 RPG로 재탄생한 아레스: 더 아이언 뱅가드는 6개 국가에서 얼리 오픈을 진행했으며 3분기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 RPG 제노니아1: 기억의 실타래와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페이탈 클로는 PC 스팀과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3종 이상의 신작을 추가로 출시해 게임사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플랫폼 사업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는 AI 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외부 게임사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를 핵심 파트너로 확보한 이후 고객사를 52개까지 확대했다. 컴투스플랫폼은 3분기 AI 에이전트에 최적화한 하이브 액실을 출시해 글로벌 게임 백엔드 서비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2021년 외부 게임사에 서비스를 개방한 이후 로그인 인증, 결제, 분석, 웹상점, 보안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SDK로 통합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하이브 커넥트를 중심으로 일본·중국·유럽 등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컴투스플랫폼의 하이브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도 속도를 낸다. 게임과 플랫폼을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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