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지원이 생태계 핵심”… CJ문화재단, 20주년 맞아 문화예술 미래 논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17:20: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J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리더스 토크(LEADER'S TALK)’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이어진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의 대담 프로그램 ‘스토리업: 컬처 토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 [사진=CJ문화재단]

 

이날 행사에서는 ‘대중문화예술은 어떻게 지속될까’를 주제로 문화예술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창작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각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임희윤의 사회로 조강주, 민규동, 김광현 등이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창작자 발굴 구조와 장르 다양성 유지, 장기적 관점의 지원 환경 조성, 민간과 공공의 역할 분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신진 창작자 지원이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2006년 설립된 CJ문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스테이지업(STAGE UP)’ 등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설립 20주년을 기념한 공로상과 감사패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공로상은 김동호에게 수여됐으며, 감사패는 정원영, 설도윤, 민규동에게 전달됐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20년간 축적해온 창작 지원 경험과 고민을 문화예술계와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축구장서 비행기 탄 기분 낸다”…에어로케이, 충북청주FC와 브랜드 마케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이 프로축구 경기장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라는 정체성을 살려 경기장에 항공 여행 콘셉트를 접목하고, 지역 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25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FC와 용인FC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

아이케미스트·이아나이코리아, 중소 제조기업 AI 전환 사업 공동 추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합성데이터 및 산업 AI 전환(AX)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케미스트가 제조 전문 클라우드 ERP 기업 이아나이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제조 AX 사업을 추진한다. 아이케미스트는 최근 이아나이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기업의 생산·원가·재고 관리 시스템에 현장 AI 기술을 연계한 통합 제조 AX

3

다노날, 론칭 반년 만에 불가리아 dm 130개 매장 입점…유럽 시장 공략 가속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불가리아 대형 드럭스토어 체인 dm의 오프라인 130개 매장에 K-두피·헤어케어 브랜드 다노날(DANONAL)이 입점했다. 브랜드 론칭 약 6개월 만에 이뤄진 대규모 오프라인 유통 진출로, 초기 입점 이후 현지 주문 물량도 증가하면서 추가 매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노날을 운영하는 비단결연구소는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