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PK·거래·대규모 전투 구현…AI 웹 전환 기술로 글로벌 사업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블로믹스가 게임 IP 에오스 레드를 기반으로 개발한 웹 MMORPG를 대만·태국·필리핀에 출시하며 글로벌 웹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개발한 AI 기반 웹 전환 기술을 적용해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블로믹스는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작 웹 MMORPG 에오스 레드 리버스를 대만·태국·필리핀에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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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오스 레드 리버스 이미지 [사진=블로믹스] |
에오스 레드 리버스는 별도의 다운로드나 설치 없이 PC 웹브라우저에서 즉시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HTML5 기반 인스턴트 플레이 방식으로 개발됐다. 웹 환경을 활용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게임은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의 핵심 콘텐츠와 세계관을 계승했다. 원작으로부터 5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5개 대륙과 45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통 MMORPG의 핵심 콘텐츠도 구현했다. 대부분의 필드에서 자유로운 PK(Player Killing)를 지원하는 하드코어 전투 시스템과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대 7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보스 던전과 영지전,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도 마련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간별 출석 이벤트와 7일간 매일 공개되는 특별 쿠폰을 통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일정 시간 접속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온타임 이벤트와 보너스 재화 지급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에오스 레드 리버스에는 블로믹스 모회사 비피엠지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웹 전환 기술이 적용됐다. 오픈소스 기반 서버 환경을 구축해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 구축 및 운영 비용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블로믹스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AI 기반 웹 전환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웹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수호 블로믹스 게임사업본부장은 “에오스 레드 리버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웹 전환 기술을 처음 적용한 게임”이라며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웹 방식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웹 게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피엠지는 2021년 설립된 기업으로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게임·디지털자산·금융 인프라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회사 블로믹스를 중심으로 게임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 구축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에오스 레드 리버스 출시를 통해 비피엠지의 AI 및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게임 서비스에 접목하고 글로벌 웹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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