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임상' 한 번에"…지씨씨엘, 글로벌 신약개발 동맹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2 18:06:59
젬파마텍 맞손…신약개발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한·미·중 공동 공략…글로벌 CRO 경쟁력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지씨씨엘(GCCL)이 글로벌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젬파마텍(GemPharmatech)과 전략적 협력에 나서며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지씨씨엘은 지난 21일 젬파마텍과 글로벌 신약개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씨씨엘·젬파마텍이 글로벌 신약개발 서비스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지씨씨엘]

 

이번 협약은 비임상 연구부터 임상시험까지 이어지는 개발 과정을 하나의 협력 체계로 연결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공동 사업 발굴과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씨씨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센트럴랩 운영과 바이오분석, 검체관리 등 임상시험 지원 역량을 제공하고, 젬파마텍은 생체 내 효능평가(in vivo), 질환 모델, 유전자 조작 동물모델 등 비임상 연구 플랫폼을 담당한다. 

 

지씨씨엘은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가 초기 후보물질 검증부터 임상 단계까지 보다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다양한 질환 분야와 차세대 치료 모달리티를 대상으로 비임상과 임상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개발 기간 단축과 연구 효율성 제고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협력도 본격화한다. 한국·미국·중국을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과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통합 신약개발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미국 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삼아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지씨씨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비임상 연구와 임상시험을 하나의 개발 흐름으로 연결해 고객사의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초기 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보다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미국·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기반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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