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20대 코로나19 사망자, 확진후 하루만에 숨진 사인 급성 폐렴 추정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4 20:47:36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국내 첫 20대 코로나19 사망자의 사인이 급성 폐렴으로 추정됐다.


부산시는 굿힐링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 숨진 20대 사망자의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14일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20대 사망자는 “코호트 격리 중에 사망하신 분이 맞다”며 “사인은 증상이 발열로 시작돼 폐렴이 급격히 진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확실하게 확인된 사항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4일 코로나19 현황보고를 하고 있다.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사망자는 1년 이상 장기간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뇌출혈로 인해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이 단장은 전했다.

20대 중반인 이 사망자는 지난 11일 발열 증상을 보여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하루 뒤 숨졌다.

당국은 20대 사망자가 동일 집단격리 중인 병원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일 집단격리 상태인 굿힐링병원에서는 지금까지 환자 11명, 직원 10명, 접촉자 4명등 총 25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이 단장은 현재 코호트 격리중인 환자 9명과 종사자 15명 등 24명을 상대로 지난 13일 정기추적검사를 한 결과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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