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지금까지 받은 최악의 악플, 단 한 글자… 정말 싫다는 표현”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1 08:29:05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KBS2 ‘노머니 노아트’의 아트 큐레이터 봉태규가 인생을 살면서 받았던 최악의 악플을 공개해 MC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전원을 놀라게 한다.

 

▲ '노머니 노아트'에 출연한 배우 봉태규와 전현무. [사진=KBS2]

1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하는 KBS2 ‘노머니 노아트’ 8회는 밝음과 어두움을 그리는 작가들이 모인 ‘흑과 백’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의 도전 작가로는 버려진 사물로 시대를 관찰하는 작가 김동진, 세상을 가장 단순하게 보는 작가 김상희, 명화를 재해석하는 작가 황정빈, 세상의 불만을 그리는 작가 채정완이 출연한다. 이들은 추상화부터 사회 비판물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하는 한편, 네 사람 모두 처음 도전하는 ‘라이브 드로잉 쇼’를 통해 각자의 독특한 작업 방식을 공개한다.

우선 아트 큐레이터 김지민은 자신의 담당 작가인 김상희와 함께 무대에 올라, 기하학적으로 단순화된 도형을 통해 안정감과 쉼을 전달하는 작품인 ‘Gabe141’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서 김상희는 “추상화를 그리는 젊은 작가에 대한 편견이 있다”며 “전시회를 하면 ‘이건 나도 그릴 수 있겠다’는 반응을 꼭 한 번씩 듣는다”고 토로한다. 이에 김지민은 “작품에 대한 섣부른 평가는 연예인에게 쏟아지는 악플과 비슷할 것 같다”며 김상희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건넨다.

그러자 전현무는 봉태규에게 “기억에 남는 악플이 있느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봉태규는 “지금까지 받은 악플 중 최악은 단 한 글자”라며, ‘무논리 무맥락’의 단 한 글자를 밝혀 “기분 나쁘다”는 격한 반응을 부른다. 봉태규는 “차라리 욕이나 비난은 관심이라고 생각할 텐데, 이건 정말 싫다는 표현 아니냐?”며 해탈한 웃음을 짓는다.

봉태규의 이야기를 듣던 전현무는 “(나 혼자 사는) 관찰 예능에서 헤어-메이크업이 없는 민낯 상태로 나왔는데, ‘못생겼다’는 댓글이 있었다”며 ‘마상’을 입었던 당시를 떠올린다. “맥락이 있으면 반성이라도 할 텐데, 태생을 부정당했다”라는 전현무의 한숨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반면 김민경은 “전 악플들을 보며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닐 거야’라고 넘기고, 긍정적인 댓글에 집중하는 편”이라며 밝혀 박수를 받는다.

제작진은 “전현무와 아트 큐레이터 4인방이 미술 작가들의 남다른 상처와 고충을 위로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적극적으로 방출하며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라이브 드로잉 쇼’에서 보여준 작가 4인의 드로잉 스킬을 지켜보다 ‘무스키아도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10분 만에 박나래의 초상화를 완성한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출연진과 미술 작가들의 끈끈한 케미가 돋보인 ‘흑과 백’ 특집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개념 아트 버라이어티쇼 KBS2 ‘노머니 노아트’ 8회는 11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항공보안학회, ‘2026 항공보안포럼’ 개최…‘K-항공보안장비 국산화 가속화 방안’ 주제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사단법인 한국항공보안학회가 경운대학교,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30일 경북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K-항공보안장비 국산화 가속화 방안’을 주제로 ‘2026년 항공보안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항공보안장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정밀 센서 등 국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국산화 개발

2

사하구, '제4회 다문화가족 드림하이 페스티벌' 성료…250여명 참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하구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열렸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하구는 지난 25일 부산세종라이온스클럽이 주최·주관하고 구와 사하구가족센터가 후원한 '제4회 다문화가족 드림하이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30일

3

콘래드 서울 37BAR, 칵테일에 서울 담아…한강·성수·명동 재해석 시그니처 6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콘래드 서울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 도시 풍경을 칵테일에 담아 호텔 바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콘래드 서울은 프리미엄 바 37BAR에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여섯 잔의 칵테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그니처 칵테일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We Curate Your Seoul’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