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순자산 5조원 돌파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08:32:51
개인 순매수 2조 6579억원
AI 반도체 밸류체인 집중 투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반도체 ETF가 순자산 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AI 반도체 투자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제공]



이 상품은 지난 3월 17일 110억원 규모로 상장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국내 AI 반도체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순자산 규모가 빠르게 확대됐다.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2조 6579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삼성전기, SK스퀘어 등을 함께 편입해 AI 메모리 핵심 수혜 기업과 관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구조다.

AI 서버 확대와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기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등 반도체 핵심 부품 기업도 담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LG이노텍 등 AI 반도체 밸류체인 내 주요 기업에 투자해 메모리 대형주뿐 아니라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부품·소재 수요까지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가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TF로 자리 잡은 것은 AI 반도체 밸류체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상품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삼성전기, SK스퀘어 등 핵심 기업을 함께 담은 포트폴리오가 국내 AI 반도체 투자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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