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뇌전증 인식 개선 '퍼플투게더' 캠페인 전개…환우 작품 활용 굿즈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09:04: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오는 30일까지 뇌전증 인식 개선과 환우 지원을 위한 '퍼플투게더(Purple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환우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뇌전증 환우인 최민준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해브어굿타임(Have a good time)' 피크닉 매트를 제작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을 환우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 [사진=남양유업]

 

피크닉 매트는 뇌전증 인식 개선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최 작가의 '사막동물' 일러스트와 손글씨를 담아 디자인됐다. 생활 방수 기능과 휴대용 손잡이를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최 작가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뇌전증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해왔다. 2017년 부산국제영화제 기념품 제작에 참여했으며, 2022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뇌전증 인식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뇌전증의 날 행사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남양유업은 2002년 세계 최초 액상형 케톤생성식 '케토니아'를 개발한 이후 20년 넘게 뇌전증 환우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내 인식 개선 캠페인과 환우 작가 강연, 작품 전시, 가족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해 왔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아이엠마더 스틱, 맛있는우유GT, 초코에몽, 테이크핏 익스트림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콘셉트 기획 제품도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피크닉 매트를 선착순 증정하며, SNS 응원 이벤트와 구매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수향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뇌전증을 극복하며 아티스트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최민준 작가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환우와 가족을 응원하는 건강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52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57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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