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4조원 돌파…국내 최초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09:22:13
연초 이후 순자산 1조 7822억원 증가…개인 순매수 9213억원 몰려
미국 대표 배당 ETF ‘SCHD’ 동일 지수 추종…연초 이후 수익률 21.6% 달성
김상율 글로벌ETF운용본부장 “장기·연금 투자자 핵심 자산 형성 지속 지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미국 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최초로 순자산 4조원 고지를 발판으로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의 순자산이 4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최초 순자산 4조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4조 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 이후 순자산 증가액은 1조 7822억 원에 달하며, 이 기간 개인 순매수 규모만 92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유입세가 지속됐다.
 

자금 유입의 핵심 배경으로는 월배당과 배당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적 특성이 지목된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미국 우량 배당기업에 투자하며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특히 배당의 지속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증하는 전략을 채택해 시장 변동성 국면에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잇따랐다는 평가다.
 

해당 ETF의 기초지수는 미국 시장의 대표 배당주 ETF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가 추종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6%를 기록해 같은 기간 S&P500 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안정적 실적과 배당 성장성을 갖춘 기업 분산 투자와 더불어,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을 재투자하거나 현금성 자산으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연금계좌를 통한 장기 자금 유입도 성장을 뒷받침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김상율 본부장은 "순자산 4조 원 돌파는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가 국내 투자자 포트폴리오 내 핵심 자산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미국 우량 기업 분산투자를 원하는 장기·연금 투자자들의 자산 형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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