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취제도 인테리어 시대"…오늘의집, '고체 탈취제' 검색량 1013% 급증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09:25: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 습기와 냄새를 관리하기 위한 탈취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에어컨 사용 증가와 환기 빈도 감소로 실내 공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탈취제가 새로운 생활용품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오늘의집은 자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탈취제'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오늘의집]

 

특히 '고체 탈취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고체 탈취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13% 급증했다. 액상 제품과 달리 내용물이 흘러내릴 우려가 적고 관리가 쉬운 점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에는 탈취 성능뿐 아니라 인테리어 요소를 갖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동시에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홈데코 아이템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관련 콘텐츠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오늘의집에서는 '탈취제' 검색 시 1만8000여 개의 스타일링 사진과 9000여 건의 관련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집들이 선물로 탈취제를 추천하거나 공간별 활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가 증가하는 등 향으로 공간을 꾸미는 '향테리어' 트렌드와 맞물려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여름철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실내 냄새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성능은 물론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계절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집은 지난해 매출 32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7% 성장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빅데이터 14억 건 분석한 K-브랜드지수 걸그룹 순위는?...리센느 1위 속 아이브 2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걸그룹 부문 1위에 리센느(RESCENE)가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 시스템이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스템을 보완하는 객관적인 참고

2

"15억 횡령 혐의에 넉 달째 실종"…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원아시아 투자한 드라마 제작사 전 대표 '행방 묘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출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투자 대상 기업인 드라마 제작사 아크미디어(현 씬앤스튜디오)의 전 대표가 넉 달 가까이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인물은 다른 기업에서 사내이사로 재직하던 중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아크미디어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과거 개인 자금을 투자한 데 이어 고려아연이 출자한

3

코스콤, 임직원 250명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지역상권 활성화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코스콤이 임직원 250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코스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우리시장에서 2026 하반기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IT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