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GGP-100, 유럽 CE-IVDR 인증 획득…유럽 공략 '가속'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10:08:55
고위험 등급 ‘Class-C’ 적합 인증 통과…성능·안전성 입증
광학형 헤모글로빈 측정 제품도 CE-IVDR 인증 획득…수출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녹십자엠에스가 혈당측정시스템 ‘GGP-100’의 EU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CE-IVDR)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혈당 사업부문의 신제품 ‘GC Fit 혈당측정시스템(이하 ‘GGP-100’)’이 유럽연합(EU)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이하 ‘CE-IVDR’)에 따른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용 혈당측정시스템 'GC Fit 혈당측정기'. [사진=GC녹십자엠에스]
 

CE-IVDR(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Regulation)은 유럽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CE-IVDD(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Directive) 지침 인증체계 대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대폭 강화됐다.

 

CE-IVDR은 2017년 제정 이후 전환 기간을 거쳐 현재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다. 이는 EU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글로벌 체외진단 인허가의 주요 표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GGP-100’은 위험도가 높은 ‘Class-C’ 제품군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CE-IVDR 획득해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 기존 그립형 혈당측정시스템을 포함해 현재 판매 중인 모든 혈당 측정 제품군에 대해 유럽 시장 내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

 

회사는 이번 CE-IVDR 인증을 통해 기존 계획보다 2개월 빠르게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으며, 추가로 광학형 헤모글로빈(Hb) 측정 제품 또한 CE-IVDR 인증을 받아 수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CE-IVDR 인증은 GC녹십자엠에스의 진단 기술이 유럽 표준을 완벽히 충족하고 있음을 재확인한 쾌거”라며 “혈당 측정 제품에 이어 광학형 Hb 측정시스템과 현재 개발 중인 메탈기반 혈당측정시스템까지 성공적으로 런칭해 유럽 진단 시장에서 기업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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