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SK어스온 사장 “석유개발과 그린사업에서 반드시 성과 창출해야”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1 11:05:09
석유개발 기술경쟁력 유지하면서 CCS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성과 창출

[메가경제=이준 기자]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올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 해야 한다”며 ”석유개발과 그린사업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지난 9일부터 양일 간 열린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어스온]

 

명 사장은 SK어스온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9일부터 이틀 간 서울시 중구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명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PL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 경영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게 위해 마련됐다. 실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리스크 매니지먼트와 CCS(탄소 포집 및 저장)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 및 그룹 토의가 진행됐다.

 

SK어스온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기존 석유개발 중심의 사업구조를 그린영역을 포함한 ‘두 개의 축’으로 전환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중 CCS 사업은 지난 40년간 축적해 온 탐사기술을 바탕으로 SK어스온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의 시작점이다.

 

향후 SK어스온은 석유개발 영역에서 기술우위를 유지하며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SK어스온은 8개국 11개 광구 및 4개의 LNG프로젝트에 참여 및 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그린 영역에서는 글로벌 파트너링을 통해 CCS 저장소 발굴 실적을 꾸준히 쌓으면서 새로운 그린 비즈니스 아이템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석유개발 영역에서 운영권 사업 최초로 중국 17/03 광구의 원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원유 생산을 목표로 막바지 점검 중이다. CCS 사업은 역내 파트너링을 기반으로 호주, 미국에서 CCS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CCS 사업은 저장소 확보뿐 아니라 포집원 다원화 및 저장 용량 증대를 통한 ‘허브 & 클러스터’ 구축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명 사장은 “SK어스온은 탐사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가 CCS 사업이다”라며 “석유개발 영역의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되 CCS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내면서 성공적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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