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태림포장과 물류운영‧포장재공급 제휴 체결

김형규 / 기사승인 : 2024-03-04 13:58:48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CJ대한통운은 4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태림포장의 물류 효율화 및 포장 원자재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 태림포장과 물류운영‧포장재공급 제휴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태림포장의 물류 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 택배용 골판지 상자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택배 물량이 증가할수록 양사 모두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게 CJ대한통운의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먼저 물류 생산성 강화를 위해 그동안 태림포장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던 물류시스템에 대한 효율화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태림포장 공장에서 사용하는 골판지 원재료 수송 및 공장 내 물류를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 1위인 태림포장과의 협력을 계기로 CJ대한통운은 제지 물류 사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태림포장은 CJ대한통운에서 사용하는 택배상자 공급을 확대한다. 물류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의 협력으로 택배 상자와 원지 매출이 증가할 뿐 아니라, 물류시스템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비용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첨단 물류기술과 노하우에 기반해 태림포장의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물류기업과 제조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복진 태림포장 대표는 "오늘 우리는 업계 1위 간 상호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함으로서 각 사 경쟁력 재고 및 친환경 사업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태림포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배출되는 연간 5000톤가량의 포장 상자와 서류를 재생해 택배 상자를 생산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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