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MA 2호도 완판…3시간 만에 1200억원 소진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5 14:00:43
신규 자산 유입 비중 66% 기록
법인·고액자산가 자금 유입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IMA) 2호 상품이 모집 개시 약 3시간 만에 완판됐다. 지난 4월 1호 상품 완판에 이어 법인과 고액자산가 자금 유입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N2 IMA1 중기형 2호'가 지난 1일 모집을 시작한 뒤 약 3시간 만에 1200억원 전액이 소진됐다고 5일 밝혔다. 당초 3일간 예정됐던 모집 기간도 당일 조기 마감됐다. 

 

▲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제공]



특히 신규 자산 유입 규모가 두드러졌다. 판매 금액 가운데 66%인 649억원이 외부에서 유입된 신규 자산으로 집계됐다. 개인 고객 신규 자산은 162억원, 법인 고객 신규 자산은 487억원으로 나타났다.

고객 유형별로는 법인 고객 비중이 66%를 차지하며 개인 고객(34%)을 크게 앞섰다. 1호 상품 판매 당시 법인 비중이 55%였던 것과 비교하면 기업 자금 유입이 더욱 확대된 셈이다.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수요도 확인됐다. 초고액자산가(UHNW·30억원 이상)와 고액자산가(HNW·10억원 이상) 고객 판매 금액은 개인 판매 금액의 32%를 차지했다. 이들 고객의 1인당 평균 가입 금액도 일반 고객 대비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NH투자증권은 인수금융과 주식자본시장(ECM), 채권자본시장(DCM) 등 기업금융(IB) 부문에서 확보한 딜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기관투자자 중심의 우량 기업금융 투자 기회를 리테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판매 금액의 66%가 신규 자산으로 유입되고 법인과 고액자산가 고객 비중이 높아진 것은 IMA가 기업과 자산가들의 자금 운용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앞으로도 검증된 기업금융 자산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IMA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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