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선택한 올해의 K-브랜드는?”…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현지 투표 시작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4:21:38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소비자포럼은 인도네시아 최대 언론사 Kompas와 함께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 투표를 29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한국소비자포럼 제공

‘올해의 브랜드 대상(Brand of the Year)’은 매년 소비자가 직접 최고의 K-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로,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인도네시아 내 K-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지난해 인도네시아 부문을 신설하고 올해로 2년째 소비자 투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소비자 투표는 가전/리빙, 뷰티, 식품/외식, 자동차, 인물·문화 등 9개 산업군에서 39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후보 브랜드는 Kompas의 사전 조사와 현지 소비 트렌드 및 판매 실적, 전문기관의 평가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됐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주요 부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선글라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웨어 부문에는 DOUBLE LOVERS, MUUT, 리끌로우, 리에티, 젠틀몬스터, 카린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K-BBQ가 현지 젊은 소비자들의 대표 외식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K-BBQ 부문에는 마갈, 목구멍, 본가가 후보에 포함됐다.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 속에서도 지속력 있는 메이크업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쿠션파운데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쿠션파운데이션 부문에는 네시픽, 베어앤블리스, 어뮤즈, 에스쁘아, 정샘물, 클라뷰, 클리오, 티르티르, 헤라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에서 차량 보급이 확대되며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타이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타이어 부문에는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가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인도네시아 투표는 6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소비자 투표는 Kompas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된다. 한국소비자포럼과 Kompas는 향후 언론 보도, SNS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상 브랜드가 현지에서 효과적으로 알려지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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