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2분기 영업익 3065억원…신재생·케미칼·첨단소재 '동반 흑자'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4:36:15
태양광이 실적 이끌고 케미칼은 버텼다…2분기 연속 흑자 질주
신재생·케미칼·첨단소재 '삼각편대' 통했다…하반기 성장 기대감 '쑥'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개선에 힘입어 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케미칼 부문의 안정적인 원재료 조달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사진=챗GPT4]

 

회사는 2026년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5826억원, 영업이익 306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4823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올렸다. 모듈 판매가격 상승과 개발자산 매각,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4650억원, 영업이익 871억원을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에틸렌 등 원재료를 적기에 확보하며 생산과 판매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첨단소재 부문도 북미 태양광 소재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3003억원, 영업이익 288억원을 거뒀다.

 

이재빈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에는 주택용 에너지 사업의 매출 증가와 카터스빌 공장의 태양광 밸류체인 본격 가동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전력난' 타지키스탄 뚫은 K-태양광…첫 MW급 발전소 -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타지키스탄에 처음으로 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섰다. 한국 정부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통해 고산·혹한 지역에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면서 현지 전력난 해소와 함께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타지키스탄 고르노바닥산에서 ‘타지키

2

300억 이상 해양공사 '현미경 점검'…연 1회→2회 전수관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해양수산부가 대형 항만·어항 등 해양수산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품질 관리 강도를 높인다. 올해부터 특별관리 대상 사업의 현장점검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일부 주요 사업에 한정했던 점검 범위도 특별관리 대상 전체로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5주간 전국 해양수산 건설공사 특별관리 대상

3

船값 치솟자 지원판 키웠다…연안선 150억까지 60%↑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정부가 노후 연안 여객선과 화물선의 신조 전환을 지원하는 ‘연안 선박 현대화 펀드’의 지원 기준을 높여 선사들의 선박 교체 부담 완화에 나선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선박 건조비가 크게 오른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 비율을 적용하는 선가 구간을 상향한 데 이어 3차 지원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