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탄소배출 17.6%·플라스틱 9.1% 감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5:00: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감축,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외 ESG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기후 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 상생경영 추진 등 핵심 이슈별 관리 방안과 성과가 담겼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기후변화가 사업에 미치는 위험과 기회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중장기 전략과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2040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과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하고 생산 공정의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결과, 2025년 총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약 17.6% 감축했다.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3년 대비 석유 유래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30년까지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100% 재생원료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출시하며 친환경 패키징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2025년 플라스틱 총 배출량은 2023년 대비 약 9.1% 감소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 실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EBS,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환경교육 뮤지컬을 제작하고 있다. 2020년부터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생수를 지원하는 등 호국보훈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건강하고 존경받는 기업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ESG 경영을 사업 전략 전반에 내재화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3000톤의 플라스틱과 64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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