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 성료…아시아 'Kings' 서버 2관왕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6:12:05
월드 챔피언십·레전드 매치 석권
글로벌 이용자 한자리에 모으며 MMORPG e스포츠 확장 가속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위메이드가 글로벌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기반으로 한 e스포츠 대회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IP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시아 권역 서버 'Kings'는 월드 챔피언십과 레전드 매치를 모두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위메이드는 지난 27~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 우승팀 Kings [사진=위메이드]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핵심 콘텐츠인 '서버대전'을 e스포츠 형식으로 발전시킨 글로벌 토너먼트다.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글로벌 이용자와 국내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과 교류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와 남미, 북미·유럽 등 글로벌 4개 권역 서버가 참가했으며, 서버별 5개 클랜씩 총 20개 최정예 클랜이 우승을 놓고 경쟁했다. 경기당 최대 5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장에서 수백 명의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맞붙으며 MMORPG 특유의 전투 재미를 선보였다.


결승에서는 아시아 권역 'Kings' 서버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레전드 매치'에서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Kings와 한국 대표 선수단이 맞붙었으며, 양측 캐릭터 능력치를 동일하게 맞춘 공정한 환경에서 승부를 펼친 끝에 Kings가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대회는 위메이드 글로벌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SOOP, 트위치, 페이스북 게이밍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경기 영상 누적 조회수는 약 10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2는 게임 흥행과 e스포츠 콘텐츠를 연계한 IP 확장 전략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45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약 60만 건, 누적 매출 1500만달러(약 220억원)를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게임 경쟁력을 e스포츠 콘텐츠로 확장해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대회 운영 방식도 한층 진화했다. 지난 2월 열린 시즌1이 온라인 예선을 거쳐 싱가포르 현지에서 결선을 치르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시즌2는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글로벌 선수단과 국내 이용자가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확대됐다. 현장 관람과 글로벌 생중계를 결합해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며 보다 대중적인 e스포츠 이벤트로 발전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중심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e스포츠 대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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