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시니어 대상 첫 ‘꿈만들기’ 진행…문화소외 어르신 22명 일본 여행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16:13: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만들기’의 지원 대상을 시니어 계층으로 확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나섰다.

 

‘꿈만들기’는 노랑풍선이 지난 2018년부터 해외여행 경험이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를 지원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 소방공무원 가족 등으로 수혜 범위를 넓히며 문화 소외계층의 여가·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해 왔다.

 

▲ [사진=노랑풍선]

 

올해 진행된 ‘제8회 꿈만들기’는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광명시립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어르신 등 시니어 22명에게 일본 규슈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규슈 지역을 방문했다. 노랑풍선은 고령층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고 자연 경관 관람, 온천 체험, 지역 미식 등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힐링 일정을 구성해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노랑풍선의 일본 현지 법인 YBJ(Yellow Balloon Japan)가 현지 운영과 안전 관리를 지원했다. 전문 가이드와 진행 요원이 전 일정에 동행하며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생 해외여행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심한 배려 덕분에 몸이 불편한 줄도 모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올해 처음 진행한 시니어 대상 사회공헌 활동은 여행 전문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소방관 가족과 자립준비청년에 이어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96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2% 감소한 수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23억8087만원으로 같은 기간 57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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